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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창세기

[창세기] 10. 제단 쌓기 장인

by TIMMCH 2023. 12. 25.

본문: 창세기 13: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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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장

 

3 그는 네겝에서는 얼마 살지 않고 그 곳을 떠나, 이곳 저곳으로 떠돌아 다니다가, 베델 부근에 이르렀다. 그 곳은 베델과 아이 사이에 있는, 예전에 장막을 치고 살던 곳이다. 
 
4 그 곳은 그가 처음으로 제단을 쌓은 곳이다. 거기에서 아브람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 
 
5 아브람과 함께 다니는 롯에게도, 양 떼와 소 떼와 장막이 따로 있었다. 
 
6 그러나 그 땅은 그들이 함께 머물기에는 좁았다. 그들은 재산이 너무 많아서, 그 땅에서 함께 머물 수가 없었다. 
 
7 아브람의 집짐승을 치는 목자들과 롯의 집짐승을 치는 목자들 사이에, 다툼이 일어나곤 하였다. 그 때에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과 브리스 사람들도 살고 있었다.
 
8 아브람이 롯에게 말하였다. “너와 나 사이에, 그리고 너의 목자들과 나의 목자들 사이에, 어떠한 다툼도 있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한 핏줄이 아니냐! 
 
9 네가 보는 앞에 땅이 얼마든지 있으니, 따로 떨어져 살자. 네가 왼쪽으로 가면 나는 오른쪽으로 가고, 네가 오른쪽으로 가면 나는 왼쪽으로 가겠다.” 
 
10 롯이 멀리 바라보니, 요단 온 들판이, 소알에 이르기까지, 물이 넉넉한 것이 마치 주님의 동산과도 같고, 이집트 땅과도 같았다. 아직 주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시기 전이었다. 
 
11 롯은 요단의 온 들판을 가지기로 하고, 동쪽으로 떠났다. 이렇게 해서 두 사람은 따로 떨어져서 살게 되었다.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서 살고, 롯은 평지의 여러 성읍을 돌아다니면서 살다가, 소돔 가까이에 이르러서 자리를 잡았다. 
 
13 소돔 사람들은 악하였으며, 주님을 거슬러서, 온갖 죄를 짓고 있었다.
아브람이 헤브론으로 옮기다
 
14 롯이 아브람을 떠나간 뒤에, 주님께서 아브람에게 말씀하셨다. “너 있는 곳에서 눈을 크게 뜨고, 북쪽과 남쪽, 동쪽과 서쪽을 보아라. 
 
15 네 눈에 보이는 이 모든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아주 주겠다.
 
16 내가 너의 자손을 땅의 먼지처럼 셀 수 없이 많아지게 하겠다. 누구든지 땅의 먼지를 셀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너의 자손을 셀 수 있을 것이다. 
 
17 내가 이 땅을 너에게 주니, 너는 가서, 길이로도 걸어 보고, 너비로도 걸어 보아라.” 
 
18 아브람은 장막을 거두어서, 헤브론의 마므레, 곧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거기에서 살았다. 거기에서도 그는 주님께 제단을 쌓아서 바쳤다.
 
-새번역

 

 

이집트에서 쫓겨난 아브람, 사래, 롯은 다시 '벧엘과 아이 사이' 그곳으로 간다.

전에 제단을 쌓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던 그곳 말이다.

벧엘과 아이 사이

 

아브람의 조카 '롯'에게도 많은 재산이 있었다. 

아브람이 롯을 아들처럼 데리고 다니면서 재산을 나눠준것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그들은 재산이 너무 많아서 한 땅에서 살 수가 없었음.

왜냐하면 '아브람의 가축을 관리하는 목자들'과 '롯의 가축을 관리하는 목자들'이 서로 너무 싸웠기 때문.

영역다툼을 했던걸까?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 아브람은 롯에게 이렇게 제시한다. 

아브람: 롯아 우리 그래도 친척이잖냐

롯: 그쵸?

아브람: 우리끼리 싸우지 말고 갈라지는거 어떰? 니가 오른쪽으로 가면 내가 왼쪽으로 가고, 니가 왼쪽으로 가면 내가 오른쪽으로 감.

롯: ㅇㅋ 콜

 

아브람은 롯에게 가고 싶은 곳을 정하라고 한다.

롯이 어디로 갈까 하고 쓰-윽 둘러보니, 요단지역이 눈에 띄었다.

요단지역을 바라보니 '소알'이라는 도시까지 물이 넉넉해 보이고 에덴동산과 이집트만큼 야무진 곳이었다.

캬 저 땅 직이네

 

배은망덕한 롯은 자기를 키워준 은혜도 모르고 냉큼 좋은 땅을 먹어버린다.

아브람가나안땅에 그대로 거주하게 되고, 은 요단지역의 여러 도시들에 머무르다가 소돔까지 가서 살게된다.

'소돔'이라는 도시는 굉장히 문란하고 악한 도시임. (나중에 더 상세하게 나옴)

요기를 확대하면
롯은 소돔으로, 아브람은 헤브론으로

그렇게 둘은 갈라서게 되고..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이렇게 말씀하심.

'눈을 크게 뜨고 동서남북을 봐라. 니 눈에 보이는 땅 전부 니랑 자손에게 줌. 그리고 니 자손을 땅의 먼지만큼 많이 만들어줌'

아브람 이러다가 땅 부자, 자손 부자 되는 거 아님? 

아무튼 '지금 당장 일어나서 이리저리 둘러봐라. 보이는 땅 전부 주겠다.'라고 하심.

 

아브람은 당장 일어나서 자리를 옮긴다.

아브람은 '헤브론'이라는 곳으로 가서 텐트 치고,거기서도 제단을 쌓아서 하나님에게 바침.

제단 장인 아브람

 

지금까지 제단 쌓은 곳 3군데.

세겜, 벧엘과 아이 사이, 헤브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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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1. 내 조카를 건드려?